광주시는 윤장현 시장, 박향 복지건강국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공직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이재민 돕기 5천만원을 기탁했다.
" 시 산하?자치구?공사?공단 등 7573명 참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네팔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05만4000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시가 지난 4월30일부터 5월11일까지 시와 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펼친 네팔 지진 이재민 돕기 특별 모금 활동을 통해 모아졌다. 성금은 중앙모금회를 통해 네팔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사랑방미디어(옛 사랑방신문사)는 네팔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고,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와 광주네팔인센터에 15일 현재까지 2500만원 성금이 모금되는 등 네팔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슬픔과 고통에 빠져 있는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희망을 찾고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구조와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팔 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이체(광주은행 130-107-333893, 062-654-9078)나 ARS(060-700-0899)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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