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5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55%, 당기순이익은 30%가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해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294억원이며, 국내 매출은 12% 증가한 188억원이다. 네오위즈는 2015년 1분기는 중국 춘절 성수기의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소폭 상승했으며, 국내 매출 상승은 기존 게임들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중 온라인 게임 '애스커'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하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퓨리아이'의 출시할 계획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역시 연내 오픈을 목표로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2014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실적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4분기에 이어 매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선보이는 게임들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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