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개량 따라 대구방향 새 휴게소 건립…남원휴게소는 폐쇄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는 12일 김정근 본사 경영본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8고속도로 순창휴게소(대구방향) 개소식을 열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순창휴게소 개소와 동시에 폐쇄되는 남원휴게소는 1984년 노선 개통 때 전망대 휴식공간으로 설치된 이후 1997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수려한 경관과 아담하고 정취 있는 외관으로 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잦은 교통사고로 ‘죽음의 고속도로’라는 오명을 받아왔던 광주~대구 간 88 고속도로는 연말까지 전 노선을 4차로로 확장하면서 직선화함으로써 더 빠르고 안전한 고속도로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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