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응시자 접수받아 오는 7월 하반기 인사부터 적용

서울시, 전문성 필요한 직위 '내부경쟁'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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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하반기 인사부터 국제교류담당관, 문화정책과장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15개 직위를 내부 공개경쟁으로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시 인사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이번 주요직위 공개경쟁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2020년까지 공무원의 절반을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공개경쟁으로 모집할 15개 직위는 ▲국제교류담당관 ▲감사담당관 ▲문화정책과장 ▲도로계획과장 ▲임대주택과장 ▲일자리정책팀장 ▲보건정책팀장 ▲관광정책팀장 ▲조직문화팀장 ▲물관리기획팀장 ▲도시계획과 종합계획팀장 ▲건축정책팀장 ▲버스정보팀장 ▲조사담당관 기술조사팀장 ▲공원녹지기획팀장 이다.


이 15개 직위 지원자는 과제발표와 역량면접이라는 투트랙으로 면접을 치르게 된다. 과제발표는 직무수행계획과 별도로 부여된 과제에 대한 발표며, 역량면접은 응시자의 직무관련 역량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도입한 면접 방식이다.

아울러 업무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테스트 등도 진행된다. 예컨대 국제교류담당관의 경우 외국도시와의 도시외교사업을 총괄하는 직위이기 때문에 업무특성 영어면접 시험 등이 추가된다.


시가 이번에 확정한 15개 직위는 시정의 주요업무를 책임지는 주무과·팀장으로, 업무성과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성과연봉, 성과상여금 등에서 인사상 우대를 받고 국내외 장기 교육훈련, 해외 단기훈련 대상자 선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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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같은 15개 공개경쟁 직위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응시자를 접수, 5월 말까지 면접시험을 실시해 하반기(7월) 인사에 맞춰 전보할 예정이다.


김의승 시 행정국장은 "공모직위제 시행을 통해 개인의 전문성과 역량, 업무성과를 기준으로 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운영성과를 보여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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