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빅토리아주 대표 식음료 기업이 방한해 국내업체와의 협력 모색 예정
이번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는 총 30개의 빅토리아주 식음료 기업으로 구성된 통상 사절단이 참가해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빅토리아주의 식음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식음료품 관세 인하에 힘입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양국 기업들간의 교역과 투자에 관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의 식품과 농업 분야를 선도하는 빅토리아주는 세계적 수준의 이력시스템과 안전관리를 통한 제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곡류, 유제품, 육류, 가공식품, 신선과채류를 비롯, 다양한 고품질 식음료 제품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패트릭 스트링어(Patrick Stringer)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참사관은 "호주 전체 식품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빅토리아주는 안전하고 신선한 식음료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안정적인 공급처로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며 "한국과 호주간 상호 자유무역협정이 최근 발효됨에 따라 빅토리아주 식음료 업체들의 최상급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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