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수도관 '누수' 제로화 나선다
[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 상수도관 '유수율'이 91%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고 수준이다. 유수율은 누수되지 않고 가정까지 전달되는 물의 양을 비율로 나타낸 수치다.
안양시는 지난해 말 기준 상수도관 유수율이 전국 평균치(84.1%)보다 높은 91.4%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속적으로 노후 수도관 교체 및 누수탐사 복구 등에 나선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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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나아가 유수율을 올 연말까지 91.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50억원을 투입한다. 안양시는 이 돈으로 20년 이상된 8.3km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수돗물 미급수 지역에는 상수도관을 신설한다. 노후관 교체 구간은 6.7km다. 1.6km구간은 새로 수도관을 매설한다. 매설 지역은 안양9동 병목안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하수 이용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병목안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게 된다"며 "안양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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