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센터 개소 1주년…현장 중심 법률상담서비스 강화 방침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공익법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현장' 중심의 복지법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익법센터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전화상담 위주이던 기존 활동 대신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늘리고, 필요할 경우 소속 변호사와 사회복지사를 파견해 적극적인 법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지역 풀뿌리단체 등에 소속 변호사를 파견, 대시민 법률지원 사업 등을 발굴하는 등 현장활동도 강화한다.
엄승재 공익법센터 팀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상대로 법률상담을 하다보면 법률적 관점과 사회복지적 관점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많다”면서 “현장에 나가서 직접 듣고 취약계층 처지에서 실질 도움을 주기 위해 소속 변호사의 현장 파견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법센터의 복지법률서비스와 채무자대리인제 등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swlc.welfare.seoul.kr), 전화(1644-0120)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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