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영화 ‘비트’의 청춘 스타 정우성과 고소영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시리즈의 ‘만남편’을 업계 최초로 공중파에 90초, 온라인에 2분30초 분량 영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웃백은 ‘밥 한번 먹자’는 공허한 약속만 날리고 SNS로만 안부를 묻는 현대인들에게 진짜 만남을 되돌려주기 위한 ‘만남을 돌려드려요-부메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캠페인 광고로 정우성과 고소영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는 15초 분량의 ‘런칭편’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세련된 영상과 사운드의 광고로 각광받고 있는 유광굉 감독의 지휘 아래 완성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업계 최초로 90초와 2분30초 분량의 긴 호흡으로 제작돼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와 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만남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경쾌한 사운드와 감성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극대화 시킨다는 평이다.
‘런칭편’과 ‘만남편’은 “분위기 있어 보인다”, “고급스럽다’, “’진짜’ 밥 같이 먹으러 가야겠다”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이미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비롯한 SNS 상에서 광고 영상에 대한 조회수가 110만 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광고 정보 사이트 TVCF(http://www.tvcf.co.kr)에서도 4월 넷째 주 인기 CF 2위를 기록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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