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글로불린은 자가면역질환과 중증 감염증, 골수이식 등의 면역과 감염 관련 질환에 폭넓게 처방되는 약물로, 녹십자가 1982년부터 국내와 중남미 등 2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은 감염 예방에 효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좋은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 관계자는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북미 임상시험은 지난 2013년 말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녹십자의 캐나다 공장은 올 상반기 중으로 착공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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