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 지어지는 '우미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의 주방은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ㄷ자' 동선으로 배치된다.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펜트리를 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남녀샤워실 , 남녀구분 독서실, 카페테리아,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2개가 제공돼 외부손님 맞이 혹은 기념일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공원과 연계된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통학버스를 기다리며 즐길 수 있게 스쿨버스 존에 '카페린'도 설치한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 기간은 다음달 4~7일간 나흘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견본주택(031-321-7900)은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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