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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韓 개발 경험, 글로벌 개도국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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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태평양 조달담당 매니저 발언 "우수 인프라 건설 등 지속가능한 개발 경험"

엘마스 아리소이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조달담당 매니저가 2일 수출입은행과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세계은행그룹 해외사업 참여방안 설명회'에서 세계은행 프로젝트 사이클과 입찰 절차 및 정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엘마스 아리소이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조달담당 매니저가 2일 수출입은행과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세계은행그룹 해외사업 참여방안 설명회'에서 세계은행 프로젝트 사이클과 입찰 절차 및 정책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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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세계은행이 우리나라의 인프라 건설 등 개발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교훈'으로 평가했다.

엘마스 아리소이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조달담당 매니저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세계은행그룹 해외사업 참여방안 설명회'를 통해 한국의 세계은행 조달정책 관련성과를 이 같이 표현했다.
아리소이 매니저는 "국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우수한 인프라 건설 등 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 경험이 동아시아지역 등 전 세계 개도국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리소이 매니저는 "한국 기업들이 세계은행의 조달정책과 연계해 개도국들에게 지식, 경험, 혁신적 솔루션을 전파함으로써 세계은행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세계은행 사업 수주 성장세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데런 도킨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세계은행은 에너지, 보건, 교육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 기업들의 세계은행 사업 수주 계약 건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임성혁 수은 부행장은 설명회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는 우리 기업에게 세계은행 입찰시장에 대한 정보제공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한국과 세계은행 간 협력관계 강화 차원에서 세계은행이 펼치고 있는 해외사업에 한국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공공기관, 정부부처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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