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사업 구조조정 속도 빨라져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사조동아원 사조동아원 close 증권정보 008040 KOSPI 현재가 1,018 전일대비 10 등락률 -0.97% 거래량 694,260 전일가 1,028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담합 식품사 작년 '적자행진'…1兆 과징금 '선반영' "포켓몬빵부터 라면까지 싹 내린대"…다음달 1일부터 바뀌는 가격표 "라면값 또 올라서 봤더니 밀가루값 내렸더라" 결국 소비자 부담만 늘었다[설계자들]② 은 1일 관계사 대산물산이 전날 서울 논현동 운산빌딩 사옥을 39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산물산은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펫푸드사업과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옥 매각 대금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운산빌딩은 동아원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용구 선대회장의 호 ‘운산(雲山)’을 따 불린 사옥으로 지난 1987년 4월 매입했다.
동아원은 페라리와 마세라티 수입사인 FMK를 매각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MK 외에도 당진탱크터미널 매각을 포함해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구조조정을 빠른 속도로 진행 중에 있다.
동아원 관계자는 “현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자산 매각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력사업인 제분과 사료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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