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제1종 국민주택채권의 발행금리는 기존 연 2.00%에서 연 1.75%로 인하된다.
이번 발행 금리 인하는 최근 한은 기준금리 인하와 유통금리 하락 추세 등을 감안한 조치다. 국민주택기금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성하여 주택 전세, 분양 자금의 저금리 대출 등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2013년 말 3.53%였던 유통금리는 2014년 말 2.44%, 지난 2월 2.20%, 3월12일 2.10%, 3월26일 1.97%로 점점 떨어지는 추세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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