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공동 집계해 발표한 3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악재가 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전일 대비 2.36% 밀리는 급락장을 연출했다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조업 PMI 급락에 경기 둔화 불안감과 오히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충돌했기 때문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오른 3691.41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01% 상승한 1922.85로 마감됐다.
바오리 부동산이 3.16% 급락하는 부동산주도 된서리를 맞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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