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와티 이사는 AIIB에 적극 지원할 뜻도 밝혔다. 그는 "인프라 수요에 맞춰 자금을 융통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WB는 AIIB와의 협력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도 "유럽 주요국이 최근 중국 주도의 AIIB에 참여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스위스 등 6개 국가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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