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그 동안 복지포럼은 앞으로 나아갈 복지정책, 복지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 4번째 포럼에서는 실제로 복지실무과정에서 겪었던 ▲복지전달 체계 개편 당시 어려웠던 점 ▲ 동 복지협의체 운영의 시작 ▲민간자원의 발굴 노하우 등 시행착오와 어려움 극복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시간 동안 열정으로 강의를 진행한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장 민지선 과장은 “그동안 오랜 시간 복지에 몸 담고 있으면서 ‘어떻게 하면 복지를 많은 주민들에게 나눠 줄 수 있을까?’ 고민했으며 공공분야의 혁신, 민간협력의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문제를 지역 주민의 참여로 해결하고 나아가 주민 자치로 지역을 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양천구의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밑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며 서로간의 가치를 공유, 밑에서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참여로 주민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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