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물 산업, 신성장동력으로 키우자"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20일 "우리의 수자원 개발경험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하면 물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는 지구적인 '물의 위기'를 '물 산업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에서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정부는 연구개발(R&D) 확대와 전문가 양성,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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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물의 사용량은 갈수록 늘어나는 데 비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맑은 물을 얻기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효율적인 수자원 확보와 함께 오염총량관리제 등 다양한 물관리 제도를 도입해 맑은 물을 공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을 2017년까지 80%로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수(水) 생태계의 건강성을 지키는 데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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