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대표팀[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여자 핸드볼대표팀[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영철 감독(55)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닷새 째 일본과의 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32-20으로 이겼다. 대표팀은 앞서 이란과 인도에 이어 이날 일본마저 물리치고 조별예선 3전 전승을 기록, 오는 21일 B조 2위로 4강에 올라온 중국과 준결승전을 한다.

전반 중반까지 대표팀은 일본의 거센 공격에 주춤했다. 전반 종료 7분 전까지 일본에 11-13으로 뒤졌지만 김온아(26·인천광역시청)와 정지해(29·삼척시청)의 연속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김온아의 가로채기에 이은 득점으로 16-15로 한 점 앞선 채 후반을 맞았다. 분위기를 탄 대표팀은 후반 상대를 더욱 몰아붙인 끝에 열두 점차 대승을 완성했다.

AD

정유라(23·대구광역시청)가 열두 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온아와 이은비(24·부산시설관리공단)도 각각 일곱 골과 다섯 골로 힘을 보탰다. 경기 뒤 임 감독은 "전반전 공격에서 실수가 많이 나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후반전에는 선수들이 침착하게 경기를 잘 풀었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준결승과 결승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전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과 카자흐스탄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