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2800여명 발굴… 월 18만원 참전명예수당을 지급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6ㆍ25 참전 국가유공자 2800여명이 새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처가 육ㆍ해ㆍ공군본부와 병무청, 행정자치부 등과 협업을 통해 참전자료를 수집해 조사한 결과다.
국가보훈처는 17일 “미등록 6ㆍ25 참전 국가유공자 발굴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참전자료를 수집해 4만6372명의 신상을 확인한 결과 새로운 국가유공자 대상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새로 등록된 국가유공자들에게 월 18만원인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의료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6ㆍ25전사 자료 155권을 모두 조사해 217명의 개인 공적도 새롭게 발굴, 이중 유엔군 참전용사 5명을 포함한 11명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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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특히 지난해부터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 확보 사업을 추진해 작년 말기준으로 일자리 3만개를 확보했고, 10년 이상 장기복무자에게만 지원되던 전직지원금 지급대상을 5년 이상 중기복무자까지 확대해 최장 6개월까지 매월 25만원씩 지급받을 수 있도록 작년 7월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올해는 이미 사망해 국가유공자로 등록 신청할 수 없는 분에 대해서도 국가유공자로 기록관리, 증서 추서, 국립묘지 안장 등 예우와 명예선양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부처 협업을 확대해 5만명 이상 참전자료 분석을 통해 국가유공자 발굴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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