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해 4분기 미국 가계 순자산이 82조9000억 달러(9경3055조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가계 자산에 비교해 1조5000억 달러(1.9%)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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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증가는 경제 회복세에 따른 주가 및 주택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식과 뮤추얼펀드 포트폴리오는 이 기간 7420억 달러 증가했고 주택 가격은 3560억 달러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Fed는 주식 및 주택 가격이 올라 소비자들이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면서 지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간 동안 미국의 가계 부채는 지난 4분기 4.7% 증가했고 기업 대출은 7.2% 늘었다. 연방정부 부채는 5.4%, 주 및 지방정부 부채는 1.1%씩 각각 증가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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