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원전의 위험성 때문에 세계은행이 원전 관련 원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후쿠시마(원전)의 기술은 최첨단이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도쿄신문이 11일 보도했다.

김 총재는 "새로운 기술로 정말 안전한 원전이 가능할까. 핵폐기물의 저장이나 취급을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라며 "그 증거를 보여주지 않으면 국민의 이해를 얻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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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는 오는 14일부터 센다이(仙台)시에서 열리는 유엔 방재 세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도쿄신문은 세계은행이 지난 1959년 이탈리아의 원전 건설에 4000만달러를 빌려준 이후, 원전에 대한 원조를 실행한 사례가 없다고 소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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