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32장 지구 사진 두고 토너먼트 투표진행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는 살아있다
그 속에 인류 있다
그 속에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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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툰드라.
타는 듯 한 사막.
높은 지구 성층권.
우주에서 본 깊은 바다.
아주 멀리 떨어진 섬.
밝게 빛나는 도시의 중심.
가장 최고의, 가장 인상 깊은 32장의 지구가 다가온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4월6일까지 흥미로운 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촬영된 지구 사진을 두고 전 세계 네티즌들을 상대로 토너먼트 투표에 나선다.
32장의 사진은 4개조로 편성했다. 첫 번째 조는 데이터(data) 조이다. 이어 예술(Art), 이벤트(Event), 사진(Photograph)조로 나눴다. 각각의 조에는 8장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나사의 관련 페이지(http://earthobservatory.nasa.gov/TournamentEarth, 바로가기)에 접속하면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다. 32장의 다양한 지구 사진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화요일부터 투표가 진행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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