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 서부의 하치오지시에 건립된 도쿄 CPC는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 등 세포치료제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스템이다.
올림푸스RMS 관계자는 “올림푸스의 적극적이고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 속에 사업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으며, 도쿄 CPC 오픈을 기점으로 올림푸스RMS의 재생의료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 위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지게 돼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고령화 진전에 따라 무릎관절질환 환자가 연간 700만명 이상에 달하는 등 일본 연골재생의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콘드론의 경우 간편한 젤타입 시술이 가능하고, 관절경 시술방법 등으로 환자의 신속한 회복이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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