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 세계 강타한 드레스 색깔 논쟁, 원조 따로 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 세계 강타한 드레스 색깔 논란, 원조 따로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레스 색깔 논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원조 색깔 착시현상으로 알려진 레고 블록 사진이 새삼 화제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레고 색깔로 보는 공격성'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세 가지 색깔이 섞인 레고 조각이 담겨있다. 그런데 밑에 화살표 모양으로 표시돼 있는 레고의 색깔이 사람의 공격성에 따라 달리 보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글에 따르면 표시돼 있는 부분이 회색으로 보인다면 중립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며 노랑, 황토색으로 보이는 사람은 공격적 성향이 강하고 빨간색으로 보인다면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이다. 반면에 움직이는 빨간색처럼 보이는 사람은 싸이코패스를 뜻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재미로 보는 '레고 색깔' 테스트와 달리 드레스 사진은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레스 색깔 논쟁은 온라인을 통해 번지면서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앞서 27일 오전 6시 텀블러 사용자 'Swiked'는 드레스 한 벌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레이스가 장식된 칵테일 드레스가 찍혀 있었다. 문제는 드레스 색깔이었다. 텀블러 이용자들은 이 드레스에 대해서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댓글을 남겼지만 곧 반박 댓글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곧바로 온라인상에서 논쟁의 대상이 됐다. 급기야 SNS 사이트 '버즈피드'에 해당 논쟁이 게재됐고, 약 5000명의 사용자들이 버즈피드에서 토론을 거듭했다. 오후 2시 버즈피드에서 진행 중인 투표에서는 '흰색과 금색'이라는 의견이 73%, '파란색과 검은색'이라는 의견이 27%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사에서는 공식 계정을 통해 흰색으로 보이는 드레스와 파란색으로 보이는 드레스의 컬러를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 찍어 웹 컬러번호를 제시, 해당 드레스가 파란색과 검은색이라는 사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레스 색깔, 난 아무리 봐도 '흰/금'이다" "드레스 색깔, 쓸데없는 논쟁이다" "드레스 색깔,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