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경률' 사망소식에 국내외 당구 기관 애도의 뜻 전해… "마음속에 간직할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경률 선수의 사망소식에 국내외 당구 관련 기관과 업체에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24일 3쿠션 당구 등 캐롬 당구종목의 세계 주관기구인 세계캐롬당구연맹(UMB)는 공식페이지 첫 화면에 띄운 '김경률에 대한 마지막 작별인사'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우리는 한국의 톱플레이어 김경률의 갑작스런 사거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UMB는 김경률의 가족과 그의 친구들, 동료선수와 대한당구연맹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UMB 산하기관인 대한당구연맹(회장 장영철)도 부고 소식을 전하며 "한국당구의 세계화에 앞장섰던 김경률 선수의 영면을 모든 당구인과 함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또한 "25일 밤 9시 고양시 화정동 명지병원장례식장 특9호실 빈소에서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최대 당구 영상콘텐츠 보유업체인 코줌은 "세계 당구계가 김경률의 비보로 충격에 빠졌다"고 알렸다.
이달 초 김경률과 후원 계약을 맺었던 당구용품업체 시모니스도 이날 "최근 '시모니스 팀(시모니스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에 가입한 세계수준의 3쿠션 플레이어 김경률이 사망했다"며 "시모니스 임직원들은 그의 가족과 세계 당구계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는 글을 공식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률, 사망 소식을 접하고 황망한 마음이다(Rh**)" "김경률, 한창 젊은 나이인데...가슴이 아프다(물**환)" "김경률, 편히 쉬세요(옥**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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