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김경률 추락사, 과거 눈 떨림 현상에 뇌수술까지…'유서는 발견 안 돼'
당구선수 김경률 추락사, 과거 눈 떨림 현상에 뇌수술까지… '유서는 발견 안 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직 국가대표 당구선수 김경률(35)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경률 선수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선수가 숨진 다음날인 23일은 고인의 생일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김경률 선수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 밝혔다.
경찰은 김 선수가 11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타살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경률 선수는 고질적인 눈떨림 현상을 잡기 위해 2013년 뇌신경 수술까지 받으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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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경률 선수는 최근 시작한 당구 용품 사업이 잘 되지 않아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률 선수는 3쿠션 당구 세계 랭킹 9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한국 당구 역대 최고 기록인 세계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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