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규제 우려에도 이익전망 밝아<신영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영증권은 12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43,5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13% 거래량 2,525,970 전일가 44,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에 대해 규제 우려에도 올해 이익 전망은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전력의 4분기 매출액은 14조9055억원, 영업이익은 86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4%, 113.8%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21.8% 하회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더 좋았던 실적"이라며 "다만 4분기에 원전복구충당금 산정기준이 다시 강화되며 일시적으로 이 비용이 3200억원으로 증가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를 조정한 영업이익은 1조원을 상회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의 원인은 하향안정화된 석탄 가격과 높아진 원전가동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 유가 급락에도 투입단가에 반영되는 시차로 인해 당분기 실적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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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유가, 석탄 가격 등 국제 연료가격 하락으로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5%의 요금 인하를 전망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은 7조4184억원으로 전년대비 28.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급락한 유가로 인한 연료 투입단가(유류 및 LNG) 하락분의 반영과, 7월 신규원전(신월성 2호기) 상업운전 개시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는 "밝은 이익 전망에도 한국전력 주가는 7월경으로 예상되는 요금조정 불확실성으로 인해 한동안 박스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요금인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과거 밸류에이션 평균(PBR 0.5배) 이상의 프리미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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