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차태현, 족구계 '차날두' 별명답게 선수 같은 족구실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리동네 예체능'에 차태현이 출연해 환상적인 족구 실력을 선보여 '차날두'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족구단 멤버들은 절친들과 모여 족구 실력 향상을 위한 연수에 돌입했다. 첫 번째 훈련으로 2인 족구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결승전에 오른 팀은 블루 팀의 안정환-윤민수와 오렌지 팀의 홍경민-차태현이었다. 두 팀에 각각 양상국, 정형돈이 합류해 15점 내기 결승전이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서 홍경민은 남다른 서브 감각을 자랑하며 연속 3점을 거두는 등 '족구왕'의 면모를 보였다.
경기가 계속될수록 차태현의 실력은 더욱 빛났는데, 이에 정형돈은 차태현에게 '차날두'라는 칭호까지 붙이며 그를 극찬했다.
정형돈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차태현과 홍경민의 활약으로 오렌지팀은 '축신' 안정환이 포함된 블루팀을 15대 5라는 큰 점수 차로 꺾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곽춘선 해설위원은 이번 경기에 대해 "최고의 이변"이라며 "홍경민과 차태현의 보기 좋은 팀워크 덕"이라고 훌륭한 팀워크를 칭찬했다.
결승전에서 패배한 안정환은 앞서 정형돈과 약속했던 대로 오렌지팀에 파전을 대접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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