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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얼음·바람·찬 공기 만나면…'구름줄기'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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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위성, 베링 해 상공의 구름줄기 포착

▲얼음, 바람, 추운 날씨, 물이 만나 베링해 상공에 '구름줄기'가 만들어졌다.[사진제공=NASA]

▲얼음, 바람, 추운 날씨, 물이 만나 베링해 상공에 '구름줄기'가 만들어졌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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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온 대지는 차갑다
바람 불어오는 곳
베링 해 구름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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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바람, 차가운 공기, 바다 물 등이 결합하면 웅장한 구름 형태가 만들어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쿠아 위성에 탑재돼 있는 MODIS가 지난 1월 23일 베링 해 상공에 형성된 거대한 구름을 포착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평행하게 줄지어 떠 있는 구름, 이른바 '구름줄기(Cloud Streets)'가 카메라에 들어왔다.

사진의 북서쪽으로는 러시아의 얼어붙은 툰드라 지역이 보인다. 북동쪽으로는 미국 알래스카의 눈 덮인 모습이 드러난다. 빙하가 베링 해에 넓게 펼쳐져 있다. 구름줄기는 완벽한 직선 형태는 아니다. 바람의 영향으로 다양한 선으로 보인다. 바람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모양이 바뀐다. 구름줄기의 모습을 파악하면 바람 방향과 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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