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2일 남장희 동성철물 사장(68)이 아너소사이어티(1억원이상 개인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지역내에서도 ‘나눔’에 대하여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남 사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광주공동모금회에 1억1400여만원을 꾸준히 기부를 해왔으며 그 밖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장학금, 노인경로당, 의료비 및 생계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은 반드시 고액기부만이 아닌 작은 나눔 실천으로부터 시작돼야 가능하다”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이웃사랑실천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 사장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모범선행시민표창, 광주광역시장 표창, 동구민상(사회봉사부분), 북구를 빛낸 자랑스런 선행주민상, 전라남도지사 숨은 의인 선행자 표창, 좋은한국인대상 우수상, 국세청 성실납세모범표창 등 많은 수상 및 표창의 포상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