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발사업은 캠코가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후 첫 추진하는 지역개발 사업이다. 기획재정부로부터 개발사업계획을 승인받아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터에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통합청사를 2018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통계청 동남지방통계청 본부, 부산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입주한다.
이경열 이사는 "지금까지 캠코는 12건의 국유지 위탁 개발을 완료해 국가 필요시설을 공급하고 재정건전성을 제고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부증대를 위한 정부정책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국유지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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