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택지지구에 짓는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조감도)'를 다음달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 구조와 4베이(Bay) 4룸(Room)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방 옆에 알파공간을 둬 방을 4개까지 활용할 수 있다. 냉장고장, 다용도 김치냉장고장, 별도로 시스템 선반이 있는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샤워실 및 탈의실 등으로 구성된 운동시설과 실내체육관이 설치되고 동호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북카페), 키즈클럽, 남녀 구분 독서실 등 문화시설도 마련된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가 완공되면 지난해 연말 100% 분양 완료된 1단지(B-9블록) 567가구와 함께 총 1667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들 아파트가 위치한 호매실지구는 약 311만여㎡에 2만여 가구가 새로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미니 신도시급 규모를 자랑한다. 이미 LH에서 분양한 공공 임대 아파트가 1만가구 이상 입주를 완료했다.
견본주택(1800-8355)은 수원시 KBS드라마센터(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 인근에 마련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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