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전국 학사운영내실화 성과보고회’를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원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연구학교 운영사례 및 중·고등학교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전국 초·중등학교 학사운영이 내실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학사운영 다양화·내실화 방안은 학기말 고사 혹은 수능이후 부실한 수업 관행을 개선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완도신지중학교는 학사운영 내실화 성과보고회 발표에서 1년간의 연간 학사일정을 ‘학습-평가-계절 휴식기와 함께 집중 테마 주간’ 운영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는 학사운영 취약시기에 꿈·끼, 재능 계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여수북초와 보성 예당중학교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행사장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아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곽종월 교육국장은 ‘지역과 학교 실정에 기반한 학교단위 학사운영 내실화 방안이 지속적으로 계발·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동안의 학교단위 특색있는 학사운영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정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사운영 내실화·다양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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