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올 한 해 우리나라 게임산업 매출은 지난해 대비 6.2% 증가한 11조1000억원, 수출은 8.2% 증가한 33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정부의 추정 목표치가 제시됐다.
지난해 게임업계 대표적 이슈는 ‘모바일 게임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꼽혔다. 2013년이 모바일게임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해였다면 2014년은 ‘블레이드’ ‘영웅’ ‘세븐나이츠’ 등 잇따른 모바일게임의 흥행으로 모바일게임의 가능성을 성공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다.
반면 지난해 PC온라인게임은 신작들의 수가 예전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고 흥행 성적도 부진해 PC온라인게임의 종주국이라는 위상에 흠집이 생기기도 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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