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베이(新北) 시장을 겸하고 있는 주 부주석은 이날 치러지는 주석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했다. 이변이 없는 한 과반 득표가 무난해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 등 대만 매체들이 전했다.
주 부주석은 이번 주석 선거에 나서면서 "현재 가장 중요한 임무는 바로 창당 정신으로 돌아가 대중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제도 개혁과 인재 육성 등을 역설했다.
그는 자유시장경제 아래서 빈부가 고착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경제정책의 공평과 정의를 강조하기도 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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