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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맛' 찾아나선 에버랜드…김봉영 사장 심사위원으로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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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대표(사장)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대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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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대표(사장)이 에버랜드의 새 '맛'을 찾아내기 위한 심사위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13일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내 한가람 식당에서 에버랜드를 찾는 손님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요리를 선정하기 위한 '제2회 에버랜드 요리 경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주방장과 조리사 50명이 참여해 100종의 새로운 요리들을 출품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 잡고 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됐다.

한식, 양식, 중식, 스낵 등 4개 분야, 100여종의 창작 메뉴들이 출품됐으며 지난해 10월 발표한 신규 캐릭터 '레니'의 모양을 본뜬 '레니브레드', 팬더 모양 주먹밥을 곁들인 '팬더우동세트', 3가지 색으로 맛을 낸 '삼색 불고기 버거' 등 테마파크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이색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

리조트·건설부문을 맡고 있는 김봉영 사장도 심사위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김 사장과 리조트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조병학 부사장 등의 경영진들이 내부 전문평가단, 소셜네트워크(SNS) 회원, 당일 방문한 손님 등과 함께 메뉴 선정에 직접 참여했다.
김 사장은 "새로운 메뉴 개발 현장의 열기가 화로보다 더욱 뜨겁게 느껴졌다"면서 "한층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소통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버랜드는 출품 메뉴들의 내외부 평가를 거쳐 15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메뉴들은 3월부터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부문과 인기상 2개 부문 등 총 16명이 선정되며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신메뉴를 고객에게 선보여 고객만족도와 판매실적이 우수한 2명에게는 별도로 공로상을 수여해 해외 연수 기회를 준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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