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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F학점' 대자보에 "생각 같을 순 없어, 대화의 기회 갖겠다"

최종수정 2014.12.31 10:19 기사입력 2014.12.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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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대자보/ 사진=연합뉴스TV 캡쳐

최경환 대자보/ 사진=연합뉴스TV 캡쳐



최경환, 'F학점' 대자보에 "생각 같을 순 없어, 대화의 기회 갖겠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대학가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연달아 붙은 것과 관련, 최 부총리가 입을 열었다.

최 부총리는 30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붙은 것에 대해 "생각이 같을 순 없다"며 "젊은이들과 대화의 기회를 가지며 인식을 공유하고 희망을 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취업이나 학자금 결혼 등 어려운 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표현한 것"이라며 "정규직 취업이 잘 안 되는 등 미래에 대한 부담과 아픔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처한 입장에 따라 굉장히 시각이 다르다.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지 악화시키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비정규직 수를 줄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대학가에는 '정규직 과보호' 발언을 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확산되고 있다.

경희대 중앙도서관 등에는 '최경환 학생, 답안지 받아가세요'라는 제목으로 최 부총리의 경제 정책을 'F학점'에 비유한 대자보가 눈길을 끌었다. 성균관대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최경환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앞서 이달 초에는 연세대와 고려대 등지에 '최씨 아저씨께 보내는 협박편지'라는 제목으로 학비 문제, 취업난, 청년 자살 문제 등을 거론하는 대자보가 붙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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