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방송대, '스와힐리어와 아프리카 문화' 수강생 모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드넓은 초원을 여행하는 ‘사파리’, 라이온킹의 주인공 ‘심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공통점은 스와힐리어에 있다. 스와힐리어로 사파리는 여행, 심바는 사자, 버락은 축복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스와힐리어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언어로 아프리카의 사회, 문화, 철학 등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는 제2인생설계?준비과정에 '스와힐리어와 아프리카 문화' 강좌를 개설해 1월 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스와힐리어는 아프리카의 고유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교통어(lingua franca) 혹은 광범위한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언어다.
총 15차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문법, 회화, 문화를 각 차시마다 다른 주제로 배우게 된다. 이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역동적이며 중요한 언어인 스와힐리어 습득과 더불어 아프리카의 의복, 식사, 주거 등의 기초 문화와 주술, 성년식, 철학과 같이 특수성을 지닌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회화에서는 ‘인사’, ‘날씨’, ‘길 묻기’, ‘병원에서’, ‘경찰서에서’ 등과 같이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장소별 회화를 준비해 아프리카 여행이나 국제개발협력 및 해외봉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를 기획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 연구소 김광수 교수는 “국가 간 문화 장벽이 허물어지며, 아프리카어에 대한 수요도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기존 교육기관에서도 듣기 힘든 아프리카 언어와 문화를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3668-4433~4.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