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전문가가 엄선한 제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쇼핑사이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은 ‘e쿠폰’과 ‘먹거리’, ‘패션/뷰티용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큐레이션 쇼핑사이트 G9가 올해 들어(1/1~12/23) 품목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e쿠폰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치즈와 과자가 각각 2, 3위에 올랐으며 마스크팩이 4위, 기모 스타킹이 5위로 조사됐다.
e쿠폰에 이어 치즈가 올해 판매량 2위로 전년 대비 325% 급증했다. 올해 G9에서 선보였던 단일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역시 치즈로 ‘제니코 찢어먹는 스쿨초이스 스트링치즈 5종’이 차지했다. 올해 판매량 3위는 과자로 G9는 1년 동안 비스킷, 쿠키, 봉지과자, 수입과자 등 다양한 과자를 선보였다. 매월 1회씩 꾸준히 팔린 스테디셀러로 ‘제니베이커리 쿠키’가 인기 많았다. G9에서 과자 판매는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40% 증가했다.
4위와 5위로는 마스크팩과 기모스타킹이 뒤를 이었다. SNS를 통해 화제가 되는 상품을 엄선해 큐레이션한 결과다. 올 들어 판매가 424% 증가한 마스크팩은 다양한 상품을 종류별로 선보여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리더스 인솔루션 마스크팩’은 올해 단일상품으로 전체 판매량 7위에 올랐다. 5위를 차지한 기모스타킹은 전년 대비 판매가 216% 증가했다. 특히 G9에서 최다구성, 최저가를 내세워 판매했던 ‘비비안 기모스타킹 2족세트’는 11월에만 2000건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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