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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방 시신' 사건 용의자 공개수배…다리 저는 50대 일용직 남성

최종수정 2014.12.25 17:34 기사입력 2014.12.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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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가 '인천 가방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씨를 공개수배했다. [사진=인천남동경찰서 제공]

인천남동경찰서가 '인천 가방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씨를 공개수배했다. [사진=인천남동경찰서 제공]


'인천 가방 시신' 사건 용의자 공개수배…다리 저는 50대 일용직 남성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천 가방 시신'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동경찰서가 살해 용의자 정형근(55)씨를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25일 오후 2시30분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살해 용의자 정씨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하는 등 공개수배하기로 했다. 정씨가 인천을 벗어나 휴대전화를 꺼놓으면서 위치추적에 어려워지자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범행현장을 발견했으나 공개하지 않는 방침이며 살해의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뚜렷한 직업이 없는 일용직 노동자로 밝혀졌으며 한쪽 다리를 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 TV 동영상을 확보, 전씨가 장사하는 시장의 상인들로부터 CCTV 속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3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부평구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상인으로, 지난 20일 오후 4시께 같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딸에게 "잔칫집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시장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았고 이틀 뒤인 22일 오후 3시께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당 담벼락밑 여행용 가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의 시신에는 오른쪽 옆구리와 목 등 5군데를 흉기로 찔린 흔적이 있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된 상태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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