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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물류·관광거점 ‘진도항’ 첫삽

최종수정 2014.12.24 17:07 기사입력 2014.12.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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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432억 투입해 2017년 완공…수산물 가공·유통시설 등 건립

<24일 열린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4일 열린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진도항을 전남 서남권 물류 거점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배후단지 개발사업이 첫삽을 떴다.

진도군은 24일 임회면 진도항 일원(팽목 공용주차장)에서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동진 군수와 김영록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관계관, 전남도의원 및 진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진도항 배후지단지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 55만7799㎡에 총사업비 432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75억원, 군비 207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2017년 이 사업이 완공되면 민자 유치를 통해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및 신재생 에너지단지, 물류 및 관광거점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 5월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을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선도사업으로 확정하고 국비 150억원을 2016년까지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11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실시설계, 기술 심의, 공사 입찰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산업·휴양문화, 상업시설 등을 고루 갖춘 서남해안의 물류 거점항으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간 교류는 물론 동북아 국제협력 증대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군수는 축사에서 “진도항 배후부지 개발사업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면서 “첫 번째 단추를 잘 꾀어 2단계, 3단계로 사업이 착착 잘 진행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돕는 데 우리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어 “제주도 및 중국과 거리가 가장 가까운 곳이 진도”라면서 “서남권 관광과 물류 중심항으로 개발되면 산업, 상업, 숙박, 휴양관광도시로 거듭나 동북아 거점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2월 전남도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자 팽목항을 대외적으로 지명도가 높고 상징성이 있는 진도항으로 이름을 변경했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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