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2014년 식품위생사업 평가’ 결과, 전남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전남도가 18개 분야 55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진도군은 세월호 참사 속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시책 개발·추진 및 식품위생 전반에 대해서도 우수했다.
또 음식문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모범업소의 상수도요금 지원과 ‘남도 좋은 식단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트륨 저감화 사업, 간소하고 위생적인 남도 좋은 식단 조기 정착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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