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위의 마지막 낙원이라 불리는 몰디브 '반얀트리 바빈파루'는 최근 수중 결혼식(Underwater Wedding)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색 찬란한 산호와 인도양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물고기를 배경으로 결혼 서약을 하는 것이다. 결혼식 전에는 가이드와 함께 보트 투어를 한 뒤, 2명의 스쿠버다이버가 동행한 가운데 수중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해질녘에는 크루즈 위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결혼식의 전 과정은 포토 앨범으로 제작된다.
반얀트리 바빈파루와 앙사나 벨라바루의 영업&마케팅 어시스턴트 매니저 주디 옹(Judy Ong)은 "최근 해외에서 올리는 웨딩 마치가 유행하면서 TV나 잡지 등을 보고 결혼식을 문의하는 한국인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한국에서 체험할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색 웨딩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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