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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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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를 마친 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기성용이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를 마친 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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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기성용(25ㆍ스완지시티)이 프리미어리그 선정 17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기성용은 2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14-2015시즌 17라운드 베스트 11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4-4-2 전술을 기준으로 한 베스트 11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27ㆍ첼시)와 중원을 양분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스완지가 치른 열일곱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세 골을 넣었다. 패스성공률 90.3%를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태클 1.8회, 가로채기 2.8회로 수비력이 크게 발전했을 뿐 아니라 공중볼 쟁취 횟수도 2.4회나 된다. 지난 21일 헐시티와의 17라운드 원정경기에는 선발로 나가 끝까지 뛰면서 전반 15분 승부를 가르는 시즌 3호 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에 공헌했다. 그의 활약은 24일 현재 7승 4무 6패로 프리미어 리그 8위에 오른 스완지의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베스트 11에는 공격수로 찰리 오스틴(25ㆍ퀸스파크 레인저스), 크리스티앙 벤테케(24ㆍ아스톤 빌라), 미드필더로 에릭 라멜라(22ㆍ토트넘), 기성용, 파브레가스, 다비드 실바(28ㆍ맨체스터 시티), 수비수로 마티외 드뷔시(29ㆍ아스널), 요시다 마야(26ㆍ사우샘프턴), 존 테리(34ㆍ첼시), 졸리온 레스콧(32ㆍ웨스트 브로미치), 골키퍼 코스텐 판틸리몬(27ㆍ선덜랜드)이 올랐다.

한편 기성용은 각종 기록을 바탕으로 선수의 점수를 매겨 기량 순위를 가리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지난 라운드보다 14계단 상승한 36위에 올랐다. 윤석영(24ㆍ퀸즈파크 레인저스)은 245위였다. 랭킹 1위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14골) 세르히오 아게로(26ㆍ맨체스터 시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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