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설계VE와 기술심의를 진행해 올해 총 3800억원 상당의 원가를 절감시켰다. LH는 설계 품질 제고에 기여한 내·외부 우수위원 13인을 선정해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한해 설계 VE와 기술심의를 적용해 3881억원 가량 원가를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LH는 12월 현재 설계심의를 250건 가량 진행한 결과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의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이에 올 초부터 설계품질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해낸 589명의 내·외부 심의위원 중 우수위원 13인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밖에도 LH는 VE우수사례집과 수행매뉴얼을 발간하고 VE실적을 국토교통부 건설CALS 시스템에 등재하는 등 사례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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