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직원 30명 17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현존하는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한국 최초 전시회 관람
이날 행사는 금천구가 직원들의 감성역량 강화와 심신재충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문화·감성교육 일환으로 열렸다.
'세바스치앙 살가두 GENESIS 2014'는 살가두가 2004년부터 8년 동안 갈라파고스 알래스카, 사헬 사막 등 전세계 120여개국을 돌며 기록한 사진이 소개되고 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지구의 가장 순수하고도 웅장한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 245점을 만날 수 있다.
일상적 업무공간을 벗어난 직원들은 다소 들뜬 분위기에서 관람을 시작했지만 사진 하나하나를 감상하면서 이내 눈빛이 진지해졌다.
김영동 행정지원과장은 “직원 문화·감성교육을 지속적으로 가져 예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문화체험이 실무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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