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청원경찰 고충처리협의회'에 참석한 선원표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공사 관계자, 청경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경 고충해결 및 소통 활성화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17일 월드마린센터 17층 중회의실에서 ‘청원경찰(청경) 고충처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선원표 사장을 비롯해 공사 관계자, 청경 대표 7인이 참석했으며 청경들이 제기한 다양한 고충들을 소상하게 파악하고 소통을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경 대표들은 근무환경 및 보수복지 등 관련 분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했다.
특히 선 사장은 평소 최일선에서 항만보안에 최선을 다하는 청경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경 전원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복기 공사 청경대장은 “청경의 다양한 고충을 제기·해결하는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며 “현장에서 완벽한 항만보안태세 확립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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