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자마자 3위, 위스키시장 돌풍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2개월만에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17을 밀어내고 새롭게 3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돌풍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대대적인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는 평가다. 2009년 12월 국내 최초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출시된 골든블루는 한국인의 위스키 음용 습관과 독주 기피 트렌드에 맞게 개발돼 출시 초기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이 약 13%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골든블루는 유일무이하게 전년 대비 107% 성장하면서 국내 주류업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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