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현우가 자신의 내면에 '배신자' 모습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우는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종배를 연기하면서 어떤 사람을 염두에 두진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현우는 또 "실제로도 극중 배신자의 모습이 없지는 않을 거다.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 다양한 모습이 있으니까"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김우빈,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그리고 김영철, 고창석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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