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ETF는 각각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출시하는 상품이다. 지난 10월 거래소가 발표한 신배당지수 가운데 ‘코스피 배당성장50지수’를 기초로 상장하는 첫 상품들이다.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종목 및 비중은 거래소 지수전용 홈페이지 및 각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된다.
거래소는 자본이득과 배당수익을 동시 추구하는 이번 신규상장 ETF들이 국내 배당투자문화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홍기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품상장팀장은 “배당금 성장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를 희망하는 공모펀드·변액보험 등 기관투자자의 자금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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